정신병원 병동 보호사로써 천여 명의 이상에 환자들을 만나고 헤어지고 하면서 참 즐겁게 행복한 시간이었다. 병동보호사를 그만둔지 일주일도 안되는데 보고 싶은 환자들이 참 많았다. 평생 폐쇄에서 생활하는 환자들은 몇 년 동안 생활하면서 매일 보는 환자들 이기에 더 정이 든 것 같다. 대부분 첫 입원은 정신병원 폐쇄에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. 첫 입원은 폐쇄는 외출 외박이 불가능하다.외출 시에는 환자와 보호사와 동행해서 가거나 환자인 경우는 2명에 보호사가 같이 데리고 외진을 가거나 동사무소 가거나 같이 간다. 나이 든 분들은 수월하나 의도적으로 아프지 않으나 폐쇄에서 나가고 싶은 마음에 외진을 통해서 도망치려는 하는 환자도 있다. 한 번은 비가 내리는 날 환자와 동반해서 같이 가는데 신발을 벗고 도..